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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5년 09월 06일
2005년 09월 04일
- 키보드의 쉼표가 잘 눌러지지 않아서 누구에게도 쏟아낼 수 없는 짜증-비스무리한 무언가로 끙끙대고 있다. 일상이다. 두 달전 어느 하루는 마치 어제였던 것처럼 낯설지않기에 놀랍기 그지없다. 날카로운 칼로 흔적없이 베어버린 것처럼 그토록 뜨거웠던 여름은 기억에 없다. 무언가에 매달려있었다. 그러다 툭-. 아쉬움과 시원함. 어느 것에도 치우치지 않은 묘한 감정에 사로잡혀 며칠을 보냈다. 불에 데인 것처럼 짧은 순간이지만 머릿 속에는 오래남을- 잠시 앓을지도 모르겠다. 물론 썸씽은 없었다. 2005년 06월 2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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